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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과방위는 다음 달 6일 진행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던 윤 대표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를 철회했다.
과방위는 이달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 대표 등을 포함해 일반 증인 29명과 참고인 13명에 대한 국정감사 출석 요구안을 의결했다.
윤 대표는 자회사 티빙의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사고와 관련해 최 대표와 함께 증인으로 채택됐다.특히 윤 대표에 대해서는 주요 종속회사인 티빙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침해 사고와 관련해 모회사 차원의 정보보호 거버넌스와 투자,잡토토 구인구직관리·감독 체계를 확인하겠다는 것이 증인 채택 사유였다.
과기정통부가 이달 3일 발표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티빙은 개발자에게 전체 개발 프로젝트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고 운영환경 접속키를 소스코드에 그대로 넣거나 암호화하지 않은 채 저장했다.2024년 모의해킹에서 이 같은 취약점을 발견하고도 개선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공격자는 5월29일 사전에 탈취한 개발환경 접속키를 이용해 티빙 내부 개발환경에 침투했다.해당 키 하나로 티빙이 보유한 개발 프로젝트 전체에 접근할 수 있었다.공격자는 1차 공격에서 프로젝트 14건을 빼낸 뒤 2차 공격을 통해 전체 361건,30.35기가바이트(GB)를 유출했다.
유출된 계정은 활성화 계정 2206만개와 휴면·탈퇴 계정 1737만개,테스트 계정 11만개 등 총 3954만개다.다만 동일인이 최대 13개 계정을 보유한 사례가 있어 계정 수를 피해자 수로 볼 수는 없다.유출 정보는 성명과 휴대전화번호,이메일 주소,에이전트 토토 도메인생년월일,연계정보(CI),결제이력 등 20개 항목·70종이다.
또한 과방위는 다음달 12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던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와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에 대해서도 증인 출석 요구를 철회했다.
두 사람은 TV홈쇼핑 재승인 제도와 중소 납품업체 판매수수료·납품대금·방송편성·계약조건 등 거래 관행을 확인하기 위해 증인 명단에 올랐었다.
참고인 가운데서는 6일 염규호 한국이동통신유통협회장,13일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15일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에 대한 출석 요구가 철회됐다.
이들에 대한 출석 요구가 철회되더라도 주요 IT 기업 관계자들은 상당수 증인 명단에 남아 예정대로 국감장에 나올 전망이다.
먼저 이동통신 3사에선 이종현 SK텔레콤(SKT)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이상운 KT 정보보안실장 전무,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 전무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이들에게는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정보보호 체계 개선과 보안 투자·인력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방송·미디어 분야에서는 박현진 KT 미디어부문장 부사장과 김병진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상무가 통일TV 송출 중단 및 보상 문제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플랫폼 현안과 관련해서는 구글 앱마켓과 유튜브 구독료 문제 등으로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이,긴급구조 정보의 위성항법시스템(GPS) 정보 제외와 인앱결제 문제 등과 관련해 마크 리 애플코리아 대표가 각각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네이트의 허위조작정보 신고·처리 및 자율규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종성 네이트 대표도 출석 요구를 받았다.
이 밖에 김진아 메타코리아 CEO(개인정보 침해 및 유출,사칭계정 문제) △김정훈 우아한형제들 CISO(개인정보 침해 유출사고) △박수경 듀오 CEO(개인정보 침해 유출사고) △홍승일 힐링페이퍼 강남언니 CEO(개인정보 침해 유출사고) △임한욱 토스페이먼츠 CEO(개인정보 침해 유출사고) △신용석 토스페이먼츠 CISO(개인정보 침해 유출사고) △브렛 앤서니 매튜스(개인정보 침해 유출사고) 등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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